티스토리 뷰

기록

D+12 호이안으로 이동

9번메뚜기 2019. 6. 12. 23:33

 

다낭에서 제법 긴 시간을 보내고 호이안으로 옮겼다. 다낭에서 50분 정도 걸리는 작은 도시이다. 워낙에 일본과 중국의 문화가 베트남 문화와 섞이면서 묘한 매력을 가진 곳이다. 여행의 첫나라이기에 이런 분위기의 도시는 처음이다. 낮에 도착해서 한바퀴 돌때와 저녁 해가 진 다음 걷는 마을은 완전히 다른곳 같다.

소원등을 가지고 타는 보트 관광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곳이다. 물론 많은 호객행위들이 있지만 색다른 경험을 하기에 괜찮은 곳이다. 걸어 다닐만 하고 걸으면서 볼것도 먹을것도 많은 동네이다.

로컬 식당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식당들은 매우 분위기가 다르지만 가격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

내일 하루 더 머무르면서 이곳의 정취를 느껴보기로 했다.

날씨가 사실 너무 더워서 낮시간에 걷는것은 너무 힘들다.

아침 저녁으로는 좀 괜찮을듯하다.
오늘 하도 더워서 음료만 6가지 마신듯 하다. 정로환도 한번 먹고 이 더위를 우찌 보낼까 하며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