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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인도를 방문했을 때 당황스러움 그 자체였다.
소음,매연, 호객꾼과 빈민들.
이 혼란스러움이 그들에게 자연스러운 일상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그래도 좋았던 몇몇 도시들 덕분에 나는 다시 인도를 갈 용기를 내었다.
이번에는 미얀마에서 육로로 이동한다.
정보를 찾아보니 역시 악명 높은 인도 답게 피해사례가 먼저 나온다.
인도여행 주의사항 등을 읽다가 12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100$를 루피로 환전했다.
점심을 먹고 잠시 시장 구경에 나섰다가 메뚜기는 머리를 잘랐다.
다시 호텔에서 1시간 가량 기다린 다음 터미널로 갔다.
갑자기 도로가 막혀서 10분 남짓의 길이 오래걸렸다. 넉넉히 출발한 것이 다행이었다.
터미널에 도착하니 인도 비자를 발급받을 때 마주했던 한국 분이 계셨다. 미얀마에서 인도를 넘어가늠 육로국경은 외국인이라곤 없기에 더욱 반가웠다.
당시에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는데
이렇게 함께 인도를 넘게 되니 서로가 큰 위안이 된다.
이야기를 나눠보니 우리가 왔던 루트와 많이 비슷하다. 공감대도 형성되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타무 행 vip 버스는 미얀마에서 탔던 버스 중에 제일 좋은 버스 였다. 도로 사정이 안좋은 것이 흠이었지만
우리는 지루한 시간들을 계속 달려나갔다.
소음,매연, 호객꾼과 빈민들.
이 혼란스러움이 그들에게 자연스러운 일상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그래도 좋았던 몇몇 도시들 덕분에 나는 다시 인도를 갈 용기를 내었다.
이번에는 미얀마에서 육로로 이동한다.
정보를 찾아보니 역시 악명 높은 인도 답게 피해사례가 먼저 나온다.
인도여행 주의사항 등을 읽다가 12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100$를 루피로 환전했다.
점심을 먹고 잠시 시장 구경에 나섰다가 메뚜기는 머리를 잘랐다.
다시 호텔에서 1시간 가량 기다린 다음 터미널로 갔다.
갑자기 도로가 막혀서 10분 남짓의 길이 오래걸렸다. 넉넉히 출발한 것이 다행이었다.
터미널에 도착하니 인도 비자를 발급받을 때 마주했던 한국 분이 계셨다. 미얀마에서 인도를 넘어가늠 육로국경은 외국인이라곤 없기에 더욱 반가웠다.
당시에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는데
이렇게 함께 인도를 넘게 되니 서로가 큰 위안이 된다.
이야기를 나눠보니 우리가 왔던 루트와 많이 비슷하다. 공감대도 형성되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타무 행 vip 버스는 미얀마에서 탔던 버스 중에 제일 좋은 버스 였다. 도로 사정이 안좋은 것이 흠이었지만
우리는 지루한 시간들을 계속 달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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