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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83 만달레이 도착 하루 투어

9번메뚜기 2019. 12. 1. 01:47
인레에서 만달레이로 왔다. 장시간 버스도 조금 익숙해지는 것일까? 그나마 vip버스라 그럴거라 생각한다. 자다 깨다 책읽다. 도착한 만달레이 도시는 영 아닌가? 양곤도 그렇고 만달레이도 그렇고 걷는 도시는 별로다. 보행환경도 별로고 ㅠㅠ

무튼 숙소에 짐을 풀고 한식으로 저녁을 먹고 투어 예약하고는 이런 저런 인도 넘어가는 정보를 찾다가 늦게 잤다.

8시 투어 출발이라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조식먹고 출발 파고다를 가도 이제 왠만해서는 감흥이 없다. ㅠㅠ
중간에 들른 목조 수공예품 만드는 곳과 론지 만드는 공장은 그래도 재미가 있었지는 궁극적으로 물건을 사는 곳인데 우리는 사지 않을거라 좀 걸렸다.

기대했던 밍군도 그냥 그냥 그랬다.

여기저기 힐을 가도 뷰는 괜찮은데 별 감흥이 없으니 좀 아쉽고 돈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종 입장료와 택시비 까지 적지 않은 비용이 들었다. ㅠㅠ

우뻬인 다리 일몰이 마지막 목적지
그나마 그곳에서는 사진을 조금 찍었다. ㅠㅠ 뭔가 의무적인 투어였나 싶은것이 오늘 투어는 별 감흥 없이 비싼 투어였던것이 아쉬운 마음이다.

숙소 근처에서 저녁먹고 인도 일정 보며 새로운 곳에 대해 기대하기 시작한다. 걱정반 기대반 인도다.

일단 내일은 국경 도시 버스 티켓 구입 및 시내 투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