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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25분 오늘은 불교 성지중 하나인 족자카르타의 보르보두르의.일출을 보러새벽부터 움직였다.
아침에 숙소 앞에 있으니 투어아저씨가 픽업하러 오셨다. 다른 일행들이 있는 호텔 앞으로 가서 함께 차를 타고 사원으로 향한다. 밤새 잠을 뒤척여서 차에서 잘까 했던 계획은 아저씨의 와일드한 운전으로 실패했다.
가는길이 완전 쫄깃쫄깃한다.
1시간 남짓을 달려 사원앞 낮에 오면 통합입장료로 싸지만 아침 선라이즈와 선셋은 그 입장권으로 가능하지 않다.
아침권을 475000루피아를 내고 입장했다. 랜턴 하나씩을 주길래 어두운 사원을 어찌 어찌 올라가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는 방향을 향해 있으면 서서히 미명이 밝아온다.
안개가 저너머의 산에서 부터 피어오르고 사원의 석탑들은 우리와 함께 해를 기다리고 있는듯하다.
여기 저기에서 셔터소리가 울려퍼진다.
짜잔하고 해가 올라오니 박수마저 나온다. 마알갛게 올라오는 해와 어슴프레한 안개 그리고 구름 산과 나무들 그리고 오랜 시간 한자리르 지켜온 석탑과 돌부처들 과히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해는 너무 뜨겁지도 않으면서 본연의 온기를 전한다. 사진 포인트를 찾다가 명상자세의 사람을 보니 그래 내가 사진 찍을때가 아니가 명상 할 때라는 것을 알았다.
가부좌를 틀고 해를 향해 앉아 내 몸에 집증하며 빛명상을 했다. 몇년만에 집중하여 내 몸을 한번 스캔 할 수 있었다. 아픈곳이 여전히 아픈것을 알았다. 아픈곳은 오래 머물게 된다. 쓰다듬고 쓰다듬어 다시 달래어 준다. 괜찮다고 알려주고 빛명상을 마쳤다. 온몸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다.
한바퀴를 돌고 내려오다가 전날 사둔 빵을 먹었다. 돌아서 나오니 기사 아저씨가 반갑게 맞아준다. 우리를 데리고 레스토랑으로 간다. 거기서 아침을 먹으란다. 표를 보니 아침값과 작은 목도리가 있는 기념품 포함된 가격이다. ㅠㅠ 그것도 모르고 빵을 먹었으니 ㅠㅠ
그래도 어쩌리 먹어야지 ㅋㅋㅋㅋ 볶음밥과 닭고기 요리 오믈렛과 계란 후라이 커피한잔과 과일 바나나 튀김 하나를 먹었다. 뭔가 잘 대접 받은 기분이었다.
아침을 먹고 모든 일행이 모여서 보르보도르만 온 일행들은 시내에 다시 내려주고 (광란의 질주였지만 너무 일찍 일어나서 잠들었다) 프람바난으로 향했다. 두개의 사원 사이는 거리가 제법 있었다.
흰두 사원은 앙코르와트를 가봤기에 넓다해도 그곳을 따라갈수가 없었다. 게다가 날은 덥고 사람은 제법 많다.
그래도 비슈누와 시바를 보고 지진으로 무너진 돌상들 사이를 살짝 걸어보며 시내로 돌아왔다.
새벽부터 다녀 얼룩말은 잠들고 나도 잠이 들어 버렸다. 일어나서 나가니 벌써 해가 어둑어둑 지고 있다.
투어회사를 가서 브로모와 이젠 화산 그리고 발리로 넘어가는 투어를 알아보았다.
기차로 갈건지 버스로 갈건지 선택하고 모든 입장료가 포함된 가격으로 둘이 3000000루피아를 지불하였다. 숙박과 발리 페리 모든 이동수단과 조식 블루파이어 가이드 비용까지 들어간 금액이었다.
다소 비싼건 아닐까 갑자기 올라오는 염려를 안고 저녁을 먹고 숙소에 와서 알아보니 그렇게 비싼건 아니였다. 그런데 개별적으로 기차를 타고 근처가서 하는 투어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찾는다고 찾았는데 설렁 설렁 알아봤나보다.
그래도 흥정까지 해서 깍은 가격인데 ㅠㅠ
무튼 내일은 동네 투어를 좀 하고 모레는 화산투어이다.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얼룩말에게 정보를 공유하려고 카톡을 눌렀는데 다른 사람이 다른 기기에 등록했다며 나도 하려면 인증을 하란다.
올것이 왔나보다. 전번을 없애고 왔고 얼마뒤 내 번호 였던것이 이제 다른 사람 전호가 됐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도 카톡 사용은 했었는데 그분이 이제 그번호로 카톡을 사용하신다.
나는 이제 인증을 할 수 없는데 ㅠㅠ 갑자기 눈물이 났다.
뭔가 친한 사람들과의 연결고리가 다끊어지고 단절된 느낌으로 다가오면서 너무 속상했다.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 스럽다.
ㅠㅠ
아침에 숙소 앞에 있으니 투어아저씨가 픽업하러 오셨다. 다른 일행들이 있는 호텔 앞으로 가서 함께 차를 타고 사원으로 향한다. 밤새 잠을 뒤척여서 차에서 잘까 했던 계획은 아저씨의 와일드한 운전으로 실패했다.
가는길이 완전 쫄깃쫄깃한다.
1시간 남짓을 달려 사원앞 낮에 오면 통합입장료로 싸지만 아침 선라이즈와 선셋은 그 입장권으로 가능하지 않다.
아침권을 475000루피아를 내고 입장했다. 랜턴 하나씩을 주길래 어두운 사원을 어찌 어찌 올라가서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는 방향을 향해 있으면 서서히 미명이 밝아온다.
안개가 저너머의 산에서 부터 피어오르고 사원의 석탑들은 우리와 함께 해를 기다리고 있는듯하다.
여기 저기에서 셔터소리가 울려퍼진다.
짜잔하고 해가 올라오니 박수마저 나온다. 마알갛게 올라오는 해와 어슴프레한 안개 그리고 구름 산과 나무들 그리고 오랜 시간 한자리르 지켜온 석탑과 돌부처들 과히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해는 너무 뜨겁지도 않으면서 본연의 온기를 전한다. 사진 포인트를 찾다가 명상자세의 사람을 보니 그래 내가 사진 찍을때가 아니가 명상 할 때라는 것을 알았다.
가부좌를 틀고 해를 향해 앉아 내 몸에 집증하며 빛명상을 했다. 몇년만에 집중하여 내 몸을 한번 스캔 할 수 있었다. 아픈곳이 여전히 아픈것을 알았다. 아픈곳은 오래 머물게 된다. 쓰다듬고 쓰다듬어 다시 달래어 준다. 괜찮다고 알려주고 빛명상을 마쳤다. 온몸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다.
한바퀴를 돌고 내려오다가 전날 사둔 빵을 먹었다. 돌아서 나오니 기사 아저씨가 반갑게 맞아준다. 우리를 데리고 레스토랑으로 간다. 거기서 아침을 먹으란다. 표를 보니 아침값과 작은 목도리가 있는 기념품 포함된 가격이다. ㅠㅠ 그것도 모르고 빵을 먹었으니 ㅠㅠ
그래도 어쩌리 먹어야지 ㅋㅋㅋㅋ 볶음밥과 닭고기 요리 오믈렛과 계란 후라이 커피한잔과 과일 바나나 튀김 하나를 먹었다. 뭔가 잘 대접 받은 기분이었다.
아침을 먹고 모든 일행이 모여서 보르보도르만 온 일행들은 시내에 다시 내려주고 (광란의 질주였지만 너무 일찍 일어나서 잠들었다) 프람바난으로 향했다. 두개의 사원 사이는 거리가 제법 있었다.
흰두 사원은 앙코르와트를 가봤기에 넓다해도 그곳을 따라갈수가 없었다. 게다가 날은 덥고 사람은 제법 많다.
그래도 비슈누와 시바를 보고 지진으로 무너진 돌상들 사이를 살짝 걸어보며 시내로 돌아왔다.
새벽부터 다녀 얼룩말은 잠들고 나도 잠이 들어 버렸다. 일어나서 나가니 벌써 해가 어둑어둑 지고 있다.
투어회사를 가서 브로모와 이젠 화산 그리고 발리로 넘어가는 투어를 알아보았다.
기차로 갈건지 버스로 갈건지 선택하고 모든 입장료가 포함된 가격으로 둘이 3000000루피아를 지불하였다. 숙박과 발리 페리 모든 이동수단과 조식 블루파이어 가이드 비용까지 들어간 금액이었다.
다소 비싼건 아닐까 갑자기 올라오는 염려를 안고 저녁을 먹고 숙소에 와서 알아보니 그렇게 비싼건 아니였다. 그런데 개별적으로 기차를 타고 근처가서 하는 투어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찾는다고 찾았는데 설렁 설렁 알아봤나보다.
그래도 흥정까지 해서 깍은 가격인데 ㅠㅠ
무튼 내일은 동네 투어를 좀 하고 모레는 화산투어이다.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얼룩말에게 정보를 공유하려고 카톡을 눌렀는데 다른 사람이 다른 기기에 등록했다며 나도 하려면 인증을 하란다.
올것이 왔나보다. 전번을 없애고 왔고 얼마뒤 내 번호 였던것이 이제 다른 사람 전호가 됐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도 카톡 사용은 했었는데 그분이 이제 그번호로 카톡을 사용하신다.
나는 이제 인증을 할 수 없는데 ㅠㅠ 갑자기 눈물이 났다.
뭔가 친한 사람들과의 연결고리가 다끊어지고 단절된 느낌으로 다가오면서 너무 속상했다.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 스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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