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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항상 어떤 감정의 지점이 있다.
뭔가 나를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 매우 심기가 불편해지는 그런날~~~
그런날은 뭔가 평소에 넘어갈 수 있는 말들도 덜커덕 걸려서 꿀꺽 삼켜지지 않는 그런날
오늘 오후가 그런날이었다.
크게 별소리가 아니였는데 그것이 나를 무시하나? 한심하게 여기나? 라는 생각과 동시에 감정이 훅 떨어져버리는 순간이었다.
그래서 그것을 표현하면 얼룩말도 받아주는 날도 있고 (있었을거야) 그렇지 않은 날이 있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은 날이다~~~ 그래서 또 냉전이라는 소리다!!!
그래도 맛있는 팟타이를 먹고 저녁에 찍은 석양 사진을 아무렇지 않은양 혼자 하고 있다.
오늘은 그런날인데 내일은 안그러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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