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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요일 시내 구경을 가기로 했다.
카라멜 마끼아또가 맛있다는 집을 찾아가서 한잔 마시고 교통비가 비싼 푸켓에서 시간 많은 우리는 45분을 걷기로 했다.
거의 직진코스이고 썽태우를 타고 오면서 위치를 봐놔서 지도로 갈 수 있었다. 요즘 구글 지도 덕분에 길찾기는 매우 쉽다.
도착하니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 매장이다.
인류의 이기를 마구 누리며 (지구 온난화 미안 ㅠㅠ) 쇼핑몰을 다녀보았다. 원래는 저녁에 열린다는 주말 마켓이 4시에 열린다고 해서 기다리는 것이 었는데 푸켓 여행 포스팅을 보니 여기 센트럴페스티발에 슈퍼에 한국 먹거리가 좀 있다는 정보를 수집하여 최종목적지 마냥 식품매장으로 향했다.
아 어쩌지 김치와 단무지 고추장 쌈장 등 그리운 한국음식들이 보인다. 우동과 라면 등등
나를 향해 손짓하는 한국식재료들에 정신을 못차리 있다.
나는 굶어도 좋으니 김치를 사겠다 하여 김치 두부 고추장 신라면 등의 한국 식재료를 구입하였다.
가지고 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좋은지~~~~
단무지와 각종 절임들도 너무 눈에 들어왔지만 이정도에서 참고 잠시나마 김치찌게와 김치 볶음이라는 엄청난 요리를 생각해 보았다. 아까워서 해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쟀든~~~~
잔뜩 장을 보고는 숙소로 복귀 하였다~~~ 룰루랄라 뭐를 해먹든 할 수 있을거 같은 그득함이 있었다. 안먹고도 배부른 느낌이다.
돌아와서 물을 마시고 잠시 쉰뒤 어제보다 구름이 적은 카론비치를 향했다.
오늘은 얼룩말 삼각대까지 준비하여 바다로 고고씽~~~~
오늘은 또 어떤 하늘과 바다를 선사할지 기대가 되는 날이다.
이런날은 정말 카메라 셔터가 막 눌러지는 그런날이다.
잘 찍히지 그렇지 않든 내눈에 보이는 그 광경들을 담고 싶을 뿐이다.
클로즈업 렌즈는 매우 화각이 좁기 때문에 멀리서 찍어야 하지만 자세히 표현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마구 누른 셔터 속의 사진은 조금 마음에 들기는 한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얼룩말이 사진찍는 뒷모습이 아주 마음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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