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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8
담불라는 시리기야 락이라는 바위 위의 궁전을 구경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전날 쉬었고 오늘은 빨래를 하고 쉬엄쉬엄 해넘어갈때 시리기야락이 보이는 피두랑갈라언덕을 가기로 했다. 가족같은 분위기의 홈스테이하서 빨래를 하고 너는것 까지 완료 마당의자에 앉아서 조금 더 쉬는데 주인집 막내가 캐롬이라는 스리랑카 전통 게임을 하자고 한다. 오케이 오랜만에 나도 어린이와 놀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다.
조금 손당구 또는 알까기 같은 게임은 규칙이 제법 있다. 재미나게 5판을 다 졌다.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아침 메뉴가 엄청 많았다. 기분이 좋을 만큼)
점심은 동네에서 제일 많이 간다는 벤또사를 갔다. 1층은 에어컨 없는 식당 2층은 에어컨 나오는 식당이었다. 하여 우리는 2층으로 가서 볶음밥과 새우 새콤 달콤을 시켰다. 음식이 나와서 먹는데 감동의 물결이 막 ㅠㅠ 마살라맛도 안나고 쌀도 태국쌀 비슷한 쌀에 ㅠㅠ 완전 두 메뉴다 감동이다. 스리랑카가 밥을 많이 주기도 한다. 두가지를 매우 맛있게 먹고 숙소로 와서 조금 있다가 민하씨 합류 피두랑갈라에 가려고 뚝뚝을 탔다. 한국에서 일하신 덕분에 그나마 의사소통이 되어서 좋다.
근처의 연못을 들러서 멀리 시리기야락과 피두랑갈라를 보며 사진도 찍고 다시 피두랑갈라로 향했다.
우와 올라가는 계단이 제법 많다.
땀이 쭉쭉 나면서 막판에 기다시피해서 올라갔다. 엄청 넓은 돌산이다.아니 바위산이다.
건너편 시리기야 락이 잘보인다.
여기 저기 내려다 보니 이곳도 엄청난 밀림이다.
멋진 풍경이다. 일몰을 보는데 구름이 좀 있다. 그래도 사진도 찍고 구경하고 내려와 뚝뚝을 타고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고 헤어지는데 민하씨는 이제 스리랑카 다음 인도로 넘어가 여행을 마무리 할거라 인사를 나누고 한국에서 만나기로 했다.
내일은 일출 보러 피두랑갈라갔다가 시원할때 시리기야락을 가기로 한다.
일찍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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