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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D+212 인도에 대해서 알아가기

9번메뚜기 2019. 12. 30. 01:39

아침을 쉴라베이커리 샌드위치로 먹고 흐뭇하다.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고 맛있다.

아침 이후 산책을 한바퀴 하고는 인도를 알아보기 위해 카페로 갔다. 커피 한잔과 블랙티를 한잔시켜놓고 인도에 대해서 알아본다.

사실 전체가 꽤어지지 않고 부분 부분 보게 된다. 타지마할 김종욱 찾기에 나온 조드푸르 등등 뭐 아는것이 별로 없다. 선립견이 가득하기에 더욱 그런거 같다.

바라나시의 명성과 악명 사이의 그 무엇 등이 나를 두렵게 만드는 곳이다. 네팔오기 며칠 머문 인도는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그런데 볼수록 자세히 모르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알면 알수록 좋다는 사람도 한번가고 다시는 안간다는 사람까지 호불호가 엄청 나뉘는 관광지는 맞는거 같다.

한참앉아서 이것 저것 서칭을 하고는 다시 페와호수로 나간다. 가는길에 보이는 핫도그와 닮은 콘도그를 먹고 페와를 걸었다. 해넘어가는 시간이 조용 조용하다.

축제라 사람들도 많고 여기저기에서 쉬며 휴일을 보낸다.

잠시 돌고 났는데 살짝 감기기운이 돌아서 숙소로 가서 좀 쉬었더니 몸이 좀 가볍다.

제로겔러리로 가서 닭강정과 된장죽을 먹고 몸이 조금 돌아온다.

네팔을 떠나면 이렇게 대놓고 한식 먹을 곳은 마땅치 않을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

많이 먹어 둬여지 하는 마음이다. ㅋㅋㅋㅋ

인도 가이드북을 찾아서 전체적인 개론을 보고 부분으로 들어가야 할듯 하다. 이제 정말 며칠 안남았다.

인도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