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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을 보내고 우리도 치앙마이를 떠나 빠이로 왔다.
빠이는 얼룩말이 와봤던 베낭여행자들의 천국이라고 했다.
아직 뭐가 그런 매력을 발산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그런 곳인거 같다. 게다가 우리 숙소는 노랫말 향수에나 나올법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소가 풀을 뜯고 오토바이가 지나가며 4면의 산과 하늘이 보이는곳 가을하늘이라 팔랑 팔랑 꽃과 나비 잠자리가 나풀거리는 곳이다.
전날 풍경도 좋다. 했는데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내가 딱 좋아하는 그 온도.
9월말의 서늘함이 감도는 그 온도이다. 와우 몇달 만이던가....
아침을 먹고 해먹이 두개인 정자 아래 누웠다.
바람은 시원하고 해먹은 고요하고 책은 지루하게 이어지고 잠이 솔솔 들다 깨다를 반복하는 아주 여유로운 풍광이다.
천천히 걸어 식당에서 밥을 먹고 여행자거리를 둘러보았다. 우리 숙소에 비해 아주 정신이 없다.
장도 보고 바지도 하나 사고 돌아오는길 조용한 우리 숙소가 좋네였다.
다시 해먹에 누워 하늘보고 책보고 하늘보고 책보고 노래듣고 친구들과 카톡하다 보니 해가 산너머로 넘어간다.
그네에 앉으니 아름다운 일몰 뷰포인트이다. 어디 갈것도 없이 숙소에서 일몰을 바라본다.
시시때때로 변하는 일몰에 넋이 나간다.
내일은 숙소를 옮기지만 오래 기억될 장면들이다.
저녁은 편의점 냉동밥을 데워서 친구들이 공수해온 반찬과 잘 먹었다.
내일은 좀더 가까운 시내지만 정원이 꽤 넓었던 숙소로 갈 예정이다.
여기선 밥먹고 책읽고 산책하는것이 일상이 될듯하다.
빠이는 얼룩말이 와봤던 베낭여행자들의 천국이라고 했다.
아직 뭐가 그런 매력을 발산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그런 곳인거 같다. 게다가 우리 숙소는 노랫말 향수에나 나올법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소가 풀을 뜯고 오토바이가 지나가며 4면의 산과 하늘이 보이는곳 가을하늘이라 팔랑 팔랑 꽃과 나비 잠자리가 나풀거리는 곳이다.
전날 풍경도 좋다. 했는데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내가 딱 좋아하는 그 온도.
9월말의 서늘함이 감도는 그 온도이다. 와우 몇달 만이던가....
아침을 먹고 해먹이 두개인 정자 아래 누웠다.
바람은 시원하고 해먹은 고요하고 책은 지루하게 이어지고 잠이 솔솔 들다 깨다를 반복하는 아주 여유로운 풍광이다.
천천히 걸어 식당에서 밥을 먹고 여행자거리를 둘러보았다. 우리 숙소에 비해 아주 정신이 없다.
장도 보고 바지도 하나 사고 돌아오는길 조용한 우리 숙소가 좋네였다.
다시 해먹에 누워 하늘보고 책보고 하늘보고 책보고 노래듣고 친구들과 카톡하다 보니 해가 산너머로 넘어간다.
그네에 앉으니 아름다운 일몰 뷰포인트이다. 어디 갈것도 없이 숙소에서 일몰을 바라본다.
시시때때로 변하는 일몰에 넋이 나간다.
내일은 숙소를 옮기지만 오래 기억될 장면들이다.
저녁은 편의점 냉동밥을 데워서 친구들이 공수해온 반찬과 잘 먹었다.
내일은 좀더 가까운 시내지만 정원이 꽤 넓었던 숙소로 갈 예정이다.
여기선 밥먹고 책읽고 산책하는것이 일상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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