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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들인 아침을 먹었다. 버터로 갓구운 빵과 금방 내린 커피에 우유 오믈렛과 과일 흡족한 아침이다.
오늘은 주말에 열린다는 반캉왓마을의 주말시장에 다녀왔다.
여기 치앙마이는 수공예품들이 유명한데 주변의 그런 마을도 많다고 한다.
오늘간 그 동네도 공예품이나 음식들을 만들어서 파는 작은 마을인가보다. 그 동네가 주말에만 더 많은 셀러들이 모여서 주말시장을 형성한다. 가게안에 물건도 있고 가게 밖에 물건도 있어서 들어가보고싶은곳들을 들어가면 된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가게들은 주인들이 만든 작품들을 예쁘게 꾸며놓고 있었다.
여기 저기 사람들이 카메라를 눌러대며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먹거리도 먹는다. 한국의 리버마켓 같은 분위기다 그곳 하고는 조금 다르지만 감성이 비슷해 진다. 우붓에서 워낙 쇼핑을 했기에 여기서는 쇼핑은 안된다. ㅎㅎㅎㅎ 구경만으로 족하다.
즉석에서 반죽해서 만들어 주는 추러스를 먹고 상큼한 아이스 크림과 즉석에서 내려주는 핸드드립커피까지 한잔 마시고 나니 기분이 좋다.
갈땐 그랩으로 갔는데 돌아올때는 님만해민쪽 마야몰을 들러볼 요량으로 걷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의 엄청난 교통량에 비하면 그렇게 복잡하거나 정신없지 않고 다닐만 하다.
좀 여유롭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도시다. 멀리 보이는 산과 그 산에 걸린 구름들 그리고 주변의 고층이 없는 것이 치앙마이의 한가로움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듯 하다.
마야몰 근처로 가니 오기전 찾아본 정보들의 곳들이 나온다. 여행자들과 현지인들이 섞여 더욱 도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별할 것도 없는데 카페가 많고 작은 가게들과 거리의 사람들이 오고간다.
마야몰에서 한국식이라는 음식을 먹는데 아뿔사 실수다. 현지식 같은 한국식이다. 김치라면을 시켰는데 김치누들수프가 나온다. ㅎㅎㅎㅎㅎ
김치의 칼칼한 맛으로 먹었다.
얼룩말의 거칠어진 발을 보호하기 위해 크림과 신발도 하나 사고 돌고 돌아 오는데 비가 온다.
우비와 우산을 꺼내들고는 길을 걷는다.
작은 카페앞에서 비를 피해 앉아있는 아가씨를 만난다. 살짝 부끄러운 웃음을 지어보여 괜찮아 그래도 라는 웃음으로 화답하고 빗속을 걸었다.
치앙마이는 조금 시원 할줄 알았는데 여기도 많이 덥다. ㅎㅎㅎㅎ
걷다보면 또 이도시와도 친해질듯 한 느낌적인 느낌이다.
느낌이 좋다.
오늘은 주말에 열린다는 반캉왓마을의 주말시장에 다녀왔다.
여기 치앙마이는 수공예품들이 유명한데 주변의 그런 마을도 많다고 한다.
오늘간 그 동네도 공예품이나 음식들을 만들어서 파는 작은 마을인가보다. 그 동네가 주말에만 더 많은 셀러들이 모여서 주말시장을 형성한다. 가게안에 물건도 있고 가게 밖에 물건도 있어서 들어가보고싶은곳들을 들어가면 된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가게들은 주인들이 만든 작품들을 예쁘게 꾸며놓고 있었다.
여기 저기 사람들이 카메라를 눌러대며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먹거리도 먹는다. 한국의 리버마켓 같은 분위기다 그곳 하고는 조금 다르지만 감성이 비슷해 진다. 우붓에서 워낙 쇼핑을 했기에 여기서는 쇼핑은 안된다. ㅎㅎㅎㅎ 구경만으로 족하다.
즉석에서 반죽해서 만들어 주는 추러스를 먹고 상큼한 아이스 크림과 즉석에서 내려주는 핸드드립커피까지 한잔 마시고 나니 기분이 좋다.
갈땐 그랩으로 갔는데 돌아올때는 님만해민쪽 마야몰을 들러볼 요량으로 걷기 시작했다.
인도네시아의 엄청난 교통량에 비하면 그렇게 복잡하거나 정신없지 않고 다닐만 하다.
좀 여유롭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도시다. 멀리 보이는 산과 그 산에 걸린 구름들 그리고 주변의 고층이 없는 것이 치앙마이의 한가로움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듯 하다.
마야몰 근처로 가니 오기전 찾아본 정보들의 곳들이 나온다. 여행자들과 현지인들이 섞여 더욱 도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별할 것도 없는데 카페가 많고 작은 가게들과 거리의 사람들이 오고간다.
마야몰에서 한국식이라는 음식을 먹는데 아뿔사 실수다. 현지식 같은 한국식이다. 김치라면을 시켰는데 김치누들수프가 나온다. ㅎㅎㅎㅎㅎ
김치의 칼칼한 맛으로 먹었다.
얼룩말의 거칠어진 발을 보호하기 위해 크림과 신발도 하나 사고 돌고 돌아 오는데 비가 온다.
우비와 우산을 꺼내들고는 길을 걷는다.
작은 카페앞에서 비를 피해 앉아있는 아가씨를 만난다. 살짝 부끄러운 웃음을 지어보여 괜찮아 그래도 라는 웃음으로 화답하고 빗속을 걸었다.
치앙마이는 조금 시원 할줄 알았는데 여기도 많이 덥다. ㅎㅎㅎㅎ
걷다보면 또 이도시와도 친해질듯 한 느낌적인 느낌이다.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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