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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가 빠져나간 빈자리를 쇼핑으로 대체했다.
메뚜기는 몇 번이나 눈여겨 본 옷들을 몇 벌 구입하고
나도 모처럼 맘에 드는 셔츠를 한 벌 구입했다.
눈은 쓸데없이 고급이라서.
맘에 든다 싶은 것들은 가격이 비싸다.
저렴한 악세서리 목걸이도 하나씩 구입했다.
어제도 잠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정한 기한이 있고,
하루에 써야할 예산이 어느 정도는 있지만
간혹 그것을 넘어서더라도
우리는 Here & Now를 행복하게 살기 위해 떠나온 것이므로
후회나 미련은 갖지 않기로.
다른 부분을 조금 더 절약하거나
여행 일정을 조금 줄이는 방법도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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