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주일 간의 요가 수업의 마지막 날.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어 평소보다 더 힘을 쥐어짜서 했더니 온몸이 쑤신다.
요가를 하면 몸과 마음이 개운해지는 느낌은 있다.
돌아가서도 요가를 할 수 있을 여유가 있을까 싶다.
요가를 끝낸 기념으로 클라우드 나인으로 한식을 먹으러 갔다.
지난번 갔을 때 쌈장 좀 더 달라고 했더니
추가 요금을 받아서 별로 가고 싶지 않았지만
한식 좋아하는 메뚜기를 위해 갔다.
양이 적은 편이라 메뉴 4개를 시켰다.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옷 구경을 했다.
메뚜기는 맘에 드는 옷들이 많은데 다 살 수 없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그래도 미련이 남는 옷은 결국 구입했다.
점점 배낭 무게 늘어나는 소리가 들리지만
걱정은 나중에 해야겠다.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D+130 사고싶은 욕망 (0) | 2019.10.09 |
---|---|
세계여행 D+130 "우붓에서 쇼핑홀릭" (0) | 2019.10.08 |
D+129 아련해 질것만 같은 그시간 (0) | 2019.10.07 |
세계여행 D+128 "우붓의 하루가 이렇게 또 흘러간다." (0) | 2019.10.07 |
세계여행 D+127 "어제와 같은 하루" (0) | 2019.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