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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떠한 일로 감정이 상했다면
나는 침묵을 유지할 거에요.
말다툼을 한다는 것은
그 사람과 관계의 종말을 의미하니까요.
감정의 불꽃이 사라질 때까지
침묵을 유지한 채 기다리세요.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그 사이에 "뭐 때문에 삐친거냐" 라든지
"내가 뭘 잘못했는지 말해봐라"라는 말은 절대로 금물입니다.
그것은 최악의 관계로 가는 지름길이에요.
구태여 내 입으로 당신의 잘못을 지적해서 다시 감정이 상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더군다나 내가 지적한 당신의 잘못을 당신은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내 감정을 수습하고 나면
그제야 당신이 보이고 세상이 보입니다.
그러니 조금 더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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