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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8 오늘의 투어

9번메뚜기 2019. 6. 18. 22:59

어제의 비도 그렇게 계속 얼룩말에게 일정 짜기와 생활비 관리 이동 모든 고민거리가 얹어져 있어서 오늘의 투어는 메뚜기가 짜기로 했다.

오늘은 기차역, 박씨마트, 다딴라 폭포를 돌아서 숙소 근처를 돌아보기로 했다.

언제 비가 왔냐는듯이 하늘이 맑다.

구름도 예쁘고 아주 좋은 날씨다. 하여 오늘은 좀 움직이기로 하고 부지런을 떨었다.

달랏 기차역까지 40여분 걷기 탈랏은 동네가 이쁘고 날씨가 시원한 관계로 걷기로 했다.

가는 길의 춘향 호수는 끝내준다~~~

돌고 돌아 달랏역에 도착 관광열차를 타고 사원을 갔다가 다시 기차를 타고 돌아왔다.

매우 색다른 사원이었다.

사원을 돌아서 다시 기차를 타고 박씨 마트로 갔다.

박씨 마트에서 점심으로 나는 라면을 먹었다~~~~ 오호호 아침엔 조식과 함께 시래깃국을 먹었고 점심은 라면 아주 운이 좋은 날이다.

그리고 다딴라 폭포를 갔는데 다딴라 폭포를 보기 위험보다는 캐녀닝 짚라인 롤러코스터 케이블 카 같은 액티비티를 주로 하는 곳이다. 우리는 롤러코스터만 타고 올라왔다.

 

그리고 성당과 황제의 별장이었던 곳을 지나서 크래이지 하우스를 돌아 숙소에서 잠시 앉았다가 저녁을 먹었다.

정말 오늘은 완전 관광의 날이었던거 같다.

다른 사람들은 일일투어를 한다지만 우리는 알아서 일정을 짜고 이동을 하다 보니 모두가 새롭고 모르는 영역들이다.

그 모르는 영역이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는 중이다.

영어도 모르겠고 베트남어도 모르겠고~~~~~ 정말 우주의 모든 지식 중에 아주 일부만을 알고 잘났다고 살았던 삶 같다.

 

오늘은 이렇게 하루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