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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D+81 말라카라는 도시

9번메뚜기 2019. 8. 20. 22:34
페낭이 모르던 곳이듯 말라카도 몰랐는데 아는분이 가보고싶은 곳이라기에 카메론이 이제 슬슬 지겨워져서 내려왔다. 쿠알라룸프로가는길로 잘 잤고 말라카 가는길도 잤다.

얼룩말과 다시 비슷한 주제로 다투고 나니 우울감도 왔다.

카메론의 시원한 바람은 없고 다시 더위의 도시를 마주하였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곳 무려 4개 국가의 식민지를 경험한 곳 그만큼 여러 문화가 남아있어 다녀가는 사람들도 많은가 보다.

오늘은 길만 조금 익히기로 했는데도 강가 길을 거의 다 걸었고 차이나 타운도 걸었고 여러곳을 걸어 다녔다. 내일은 그 바탕위에 박물관도 가야겠다.

사람들이 제법 많은데 오랜만에 한국말도 좀 들렸다.

덥긴 덥더라. 올해가 말라카 방문의 해라고 써있었다.

호이안 페낭등이 섞여있는듯하지만 확실히 여기만의 느낌이 있다.

오늘은 왜이리 피곤하지 종일 정신이 안돌아오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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